BEFORE
AFTER
전재훈(24)
대학생
______
Aqua Blue - MOD1ss
1. 당신의 청바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 청바지는 제가 전역하자 사촌 형이 저에게 선물해준 바지입니다.
사촌 형은 저에게 바지의 매력을 알려준 사람이기 때문에 형이 선물해준 바지를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입었습니다.
핏하면서도 편한 바지. 스키니 한 바지를 주로 입던 저는 편하기까지 한 이 바지를 자주 입었습니다.
당시 바지가 별로 없었던 저는 일주일에 3번씩은 이 바지를 입다 보니 워싱이 멋스럽게 생긴 것 같습니다.
일할 때도 입어서 그런지 허벅지에 워싱이 잘 생겼는데요.
카페에서 일을 하다 보니 손에 물 묻는 일이 많았고, 앞치마에 슥슥 물기를 닦다 보니 바지의 허벅지 부분에 워싱이 잘 생긴 것 같습니다.
수그리는 일도 종종 있다 보니 쪼그려 앉을 때 무릎 쪽이 자연스럽게 벌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재고를 확인하려 쪼그려 앉았는데 무릎 디스가 쭉 하고 생겨버린 적이 있는데요.
바지가 쭉 갈라지면서 저의 무릎을 간지럽히던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한 번도 한 바지에 이토록 애정을 갖고 오래 입던 적이 없었거든요.
바지 가격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바지가 너무 좋아 모드나인 홈페이지를 접속했는데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놀랐습니다.
이렇게 질이 좋고 만족스러운 바지가 이렇게 저렴할 줄은 몰랐거든요.
좋은 질의 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철학에 감탄했습니다.
지금은 엉덩이 쪽이 터져 더 이상 입지 못하는 바지를 콘테스트에 출품합니다.
저 바지를 입었던 시절이 많이 흘렀고, 이후 다양한 바지를 접했음에도 아직까지 이 바지만큼의 만족감은 전혀 느껴보지 못했네요.
좋은 바지 감사합니다.
2. 당신의 스펙과 착용하신 사이즈를 알고 싶습니다.
185cm에 67kg입니다. 당시에는 더 말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이즈는 29사이즈로 기억합니다.
당시 허리가 좀 널널해 벨트가 필수였지만 지금 다시 입어보니 허리가 작더군요..
3. 이 청바지를 착용한 기간과 세탁 횟수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약 17개월 동안 주 3회 정도 착용했습니다. 세탁은 많이 했습니다.
그냥 냄새나거나 뭐가 묻으면 바로 세탁기로 돌렸어요.
아무리 청바지라도 몸에 닿는 옷이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편입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