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9

2006년부터 현재까지 오로지 데님. 그 한 가지에 대한 집착.

모드나인은 2006년에 시작한 데님 전문 브랜드입니다.

시작부터 현재까지 데님만을 다루어 왔고 깊이 있는 데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데님은 유행에 따라 가볍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닙니다.

첫 만남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 하게 될 친구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감은 더 깊어지고 디테일이 드러납니다.

그러기에 원단과 리벳, 버튼 등 데님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에서

퀄리티에 대한 타협이 없는 것이 모드나인의 유일한 원칙입니다.

데님은 스토리가 담기는 예술적 소재

데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 소재의 특성상 그림이 그려지는 것과도 같습니다.

진한 컬러를 머금고 있는 처음의 상태(생지)에서 다양한 작업을 통해

컬러를 조금씩 벗겨 내어 특유의 텍스쳐와 색감을 만들어 낸 결과물(워싱진)까지

모드나인은 그 모든 과정이 하나의 예술과도 같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모드나인은 단순히 대량 생산된 의미 없는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과정에서부터 스토리(이야기)를 창조합니다.

제작 과정은 곧 의미가 담긴 그 창작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는 과정이 됩니다.

이렇듯 모드나인은 데님을 단순히 의류로 보지 않습니다.

모든 제품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

모드나인의 데님을 다루는 방식입니다.